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
원시 타입: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
객체 타입: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 즉, 객체는 새로운 값을 다시 만들 필요없이 직접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원시 타입 (primitive data type)
- number
- string
- boolean
- undefined
- null
- symbol (ES6에서 추가)
- 객체 타입 (object/reference type)
- object
number (숫자 타입)
자바스크립트는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달리 하나의 숫자 타입만 존재한다.
- 정수, 실수, 2진수, 8진수, 16진수 리터럴은 모두 메모리에 64비트 부동소수점 형식의 2진수로 저장된다. 자바스크립트는 2진수, 8진수, 16진수를 표현하는 데이터 타입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값을 참조하면 모두 10진수로 해석된다.
var binary = 0b0100001; // 2진수
var octal = 0o101; // 8진수
var hex = 0x41; // 16진수
// 값을 참조하면 모두 10진수로 해석된다.
console.log(binary === octal); // true (65 = 65)
console.log(octal === hex); // true
- 자바스크립트는 모든 수를 실수로 처리한다. 따라서 정수로 표시되는 수끼리 나누더라도 실수가 나올 수 있다.
console.log(1 === 1.0) // true
console.log(4 / 2); // 2
console.log(3 / 2); // 1.5
- 숫자 타입에 해당하는 값
- Infinity: 양의 무한대
- -Infinitiy: 음의 무한대
- NaN: 산술 연산 불가(not-a-number)
string (문자열 타입)
텍스트 데이터를 나타낸다. 문자열은 0개 이상의 16비트 유니코드 문자의 집합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문자를 표현할 수 있다.
문자열은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벡틱(``)으로 텍스트를 감싼다. 만약 문자열을 따옴표로 감싸지 않으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키워드나 식별자 같은 토큰으로 인식한다.
var string = hello; // ReferenceError: hello is not defined
템플릿 리터럴
ES6부터 도입된 백틱(``)을 이용한 문자열 표기법
예를 들어, 줄바꿈과 들여쓰기가 적용된 HTML 문자열은 다음과 같이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해 작성한다.
일반 문자열 내에서 줄바꿈 등의 공백을 표현하려면 백슬래시(\)로 시작하는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해야 한다. 템플릿 리터럴을 사용하면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줄바꿈이 허용되고, 모든 공백이 있는 그대로 적용된다.
var template = '<ul>\n\t<li><a href='#'>Home</a></li>\n</ul>';
var template = `<ul>
<li><a href='#'>Home</a></li>
</ul>';
boolean
논리적 참, 거짓을 나타내는 true와 false
undefined
undefined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할당하기 위한 값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변수를 초기화할 때 사용하는 값이다
변수 참조 시 undefined가 반환된다면 참조한 변수가 선언 이후 값이 할당된적 없는 변수라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변수를 초기화하는데 사용하는 undefined를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변수에 할당한다면 undefined의 본래 취지와 어긋날뿐더러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null
null은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명시할 때 사용한다.
변수에 null을 할당하는 것은 변수가 이전에 참조하던 값을 더 이상 참조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누구도 참조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에 대해 가비지 콜렉션을 수행할 것이다.
var foo = 'Lee';
// 이전 참조를 제거
// 그러나 이 방법은 유용하지 않다. 변수의 스코프를 좁게 만들어 변수 자체를 재빨리 소멸시키는 것이 낫다.
foo = null;
symbol (심벌 타입)
Symbol 값은 다른 값과 중복되지 않는 유일무이한 값이다.
심벌은 ES6에 추가된 7번째 타입으로, 변경 불가능한 원시 타입의 값이다. 주로 이름이 충돌할 위험이 없는 객체의 유일한 프로퍼티 키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
심벌은 Symbol 함수를 호출해 생성한다. 이때 생성된 심벌 값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다른 값과 절대 중복되지 않는 값이다.
// 심벌 값 생성
var key = Symbol('key');
console.log(typeof key); // symbol
// 객체 생성
var obj = {};
// 이름이 충돌할 위험이 없는 유일무이한 값인 심벌을 프로퍼티 키로 사용한다.
obj[key] = 'value';
console.log(obj[key]); // value
Object (객체 타입)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스크립트 언어로서 자바스크립트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이다.
데이터 타입의 필요성
데이터 타입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값을 저장할 때 값의 데이터 타입에 따라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2️⃣ 값을 참조할 때 한 번에 읽어 들여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3️⃣ 메모리에서 읽어 들인 2진수를 어떤 데이터 타입의 값으로 해석할지 결정하기 위해
동적 타이핑
자바스크립트의 변수는 선언이 아닌 할당에 의해 타입이 결정된다. 그리고 재할당에 의해 변수의 타입은 언제든지 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정적 타입 언어와 동적 타입 언어
- 정적 타입 언어
- C, C++, 자바, 코틀린, Go, 하스켈, 스칼라, 러스트 등
- 변수를 선언할 때 데이터 타입을 선언한다.
- 변수의 타입을 변경할 수 없고, 변수에 선언한 타입에 맞는 값만 할당할 수 있다.
- 동적 타입 언어
- JavaScript, Python, PHP, Ruby, Lisp, Perl 등
- var, let,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변수를 선언할 뿐 타입을 선언하지 않는다.
- 값을 할당하는 시점에 변수의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되고 변수의 타입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값은 데이터 타입을 갖는다. 변수는 데이터 타입을 가질까?
기본적으로 변수는 데이터 타입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값은 타입을 갖는다. 따라서 현재 변수에 할당된 값에 의해 변수의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동적 타입 언어의 단점
1️⃣ 변수 값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복잡한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변수 값을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다.
2️⃣ 값의 변경에 의해 타입이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어 값을 확인하기 전에는 타입을 확신할 수 없다.
3️⃣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으로 변환될 수 있다.
결국 동적 타입 언어는 유연성은 높지만 신뢰성은 떨어진다.
변수 사용 시 주의 사항
1️⃣ 변수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하자. 자바스크립트는 타입을 잘못 예측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2️⃣ 변수의 유효 범위(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들어 변수의 부작용을 막자.
3️⃣ 전역 변수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어디서든 참조/변경 가능한 전역 변수는 의도치 않게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4️⃣ 상수를 사용해 값의 변경을 막자.
5️⃣ 변수 이름은 변수의 목적이나 의미를 파악하도록 네이밍하자.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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